(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전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대출받고 있을 시, 이자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올해 2억 8,9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신청한 달 기준 1년 이내 낸 전세자금 대출이자(2024년 10~2025년 9월)에 대해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신혼부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주시에 동일 주소로 주민등록을 둔 경우 △2025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금융권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한 주택(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m² 이하)에 실제 거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다음 달까지 주소지 담당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불법적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 반 6명으로 이뤄진 특별단속반을 통해 공업단지와 하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지역 등에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에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는 틈을 타 대기와 폐수 등 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별단속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 활동으로 환경오염사고 등을 예방한다. 더불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 하천 인근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에 각각 비상상황실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불법행위나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연휴 이후 불법행위 적발 업체에 대한 처분과 함께 감시 기간 중 확인된 취약 업체, 장기간 시설 가동을 중단한 영세업체, 지원요청 사업장 등에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11일 오전 관내 중점관리대상 시설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를 찾아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은 대형 주상복합 건축물의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계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는 권기현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관리주체 등 총 7명이 참여했으며, 지하 2층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시작해 지하 1층 방재실, 옥상까지 시설 주요 구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선 ▲화재사례 공유 ▲자위소방대 운영실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제연 설비 상태 ▲입주민 안내체계 ▲전기차 충전구역 이설 컨설팅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화재위험을 고려해 ▲충전구역 내 방화셔터 ▲질식소화포 및 방사장치 운영상태 ▲초기대응 시나리오 ▲이설 권고 장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방재실에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 ▲제연설비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주요 설비의 연동상태를 확인하고 비화재보(화재가 아닌 먼지, 온도 등에 의한 오작동) 저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추진돼 우수사례로 꼽힌 전기차 충전시설의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호시설에서 사회로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자립전담기관, 전주시복지재단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 자립준비 청년 JB 희망의 학습멘토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김경환 관장, 윤방섭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은행은 이 자리에서 2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시는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이 후원금을 자립준비 청년의 학습·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전북자립준비전담기관이 주도해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멘토로 선발, 8개월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보호아동 30명과 1:1로 매칭돼 학습지도와 함께 정서 지원을 돕게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청년들에겐 8개월간 월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사회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도 아동들에겐 학습 능력 향상과 멘토와의 교류로 안정적인 정서 유지가 이뤄질 것을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특별자치도에 노정협의 약속 이행과 노동정책협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10일 도청 앞에서 노정 협의 및 노동정책기본계획 성실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7월 4일 김관영 도지사와 정책 간담회에서 10월까지 실무 협의와 최종 합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1차 실무 협의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별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점에도 간담회 의제가 충분히 검토됐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예산 여건을 이유로 현안 해결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근로감독 권한 일부 지방 이양에 따른 신규 인력 확충과 전담 조직 마련, 산업안전 사업 확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특히 핵심 현안으로 노동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의 전담 부서 설치와 기능 확립, 노조 가입 촉진과 노동 인식 개선 사업, 전북본부 사무실 이전 및 노동자 이용 시설 확충,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지방의료원 공익적 손실비용 보전,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알트론’ 100억대 임금 체불 해결 등을 촉구했다. 전북본부는 도지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예초기 사용 주의와 함께 벌쏘임, 뱀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초기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4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23건이 추석 전후인 8월과 9월에 집중됐다. 특히 이 시기는 벌초와 제초 작업이 겹쳐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예초기 사용 전 보호장비 착용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작업 중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초기 사고뿐 아니라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도 벌초철에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벌쏘임 환자는 2022년 664건, 2023년 443건, 2024년 56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월에만 416건이 집중됐다. 뱀물림 사고 역시 같은 기간 2022년 51건, 2023년 65건, 2024년 47건이 발생했고, 주로 여름철과 추석 전후에 집중됐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벌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사고, 벌쏘임, 뱀물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예초기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 장비(보호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완산소방서가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명재어린이집 합창단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7세 21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명재어린이집 합창단은 이전에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19사랑법’을 합창해 큰 호평 속에 대상을 받았다. 이 성과로 합창단은 전북도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진출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 서도록 연습 현장을 직접 찾아 지도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어린이들은 수업 후에도 매일 소방동요 연습에 매진하며 전북을 대표한다는 자부심 속에서 목소리를 맞추고 있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미애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장의 기회”라며 “전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안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로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전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주완산소방서도 끝까지 응원하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을 찾고 있다. 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산하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활동하게 될 참여단은 청년 멘토와 연계해 AI·가상융합산업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지원으로 창업 희망 청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하고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단은 5인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와 매칭돼 구체적인 창업 아이디어 기획과 실행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세부 활동은 크게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차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특강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실습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아동·청소년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8일 전주중인초등학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주지역 11개 초·중학교 20개 학급, 총 439명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주시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며,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에 따라 콘텐츠를 차별화해 학령 단계별 체계적 금융소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생 과정은 화폐 이해와 용돈 관리, 저축과 투자 개념을 주제로 카드·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금융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중학생 과정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투자 상식’을 주제로 금융투자 상품과 회사 구조 이해, 모의 금융투자 체험을 통해 실전 감각과 기초 투자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교 중 1곳을 선정해 ‘함께 금융인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금융투자 테스트와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금융 지식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스스로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리는 ‘정신건강 으뜸도시’ 청사진을 내놨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5년까지 10년간 1,118억 원을 투입, 예방·돌봄·참여를 아우르는 도시 정신건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보편 접근성과 촘촘한 돌봄이다. 전주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60세 이상 시민에게는 매년 최소 1회 치매 검진을 무료 제공한다. 더불어 마을 단위 마음돌봄 교육을 상설화하고, 시민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기반의 심신 건강 문화를 확산시킨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세 갈래의 전략을 사용한다. 첫째, 예방 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위해 ‘정신건강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담 프로그램을 다변화한다. 치료·회복·사회복귀 연계를 강화하고 치매안심도시 정책도 고도화한다. 둘째,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해 평생학습 기반 ‘마음 온’ 교육과 시민 축제 ‘마음 온 페스타’를 운영하고, ‘마음 돌봄 힐링 명소’를 발굴·지정한다. 셋째, 나눔 확산을 위해 전 시민 캠페인 ‘온정 한 시간’, 정신건강 특화 ‘온정 토닥토닥 봉사단’을 운영하고 자원봉사 가치인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7일 새벽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하상도로와 침수 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차량 우회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비가 잦아든 오후부터는 통제 구간과 침수 취약 구간을 집중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등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이번 호우로 7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전북경찰은 익산역 일대에 교통경찰을 신속히 배치해 환승 동선을 정리하고 익산~전주 간 대체버스 이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집중 호우 기간 중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으로 통행 위험이 커지는 만큼, 도민께서는 침수 구간은 반드시 우회하고 비가 올 때는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완산소방서가 지난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강한 비가 이어진 완산구 전역에서 총 32건의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주 지역은 호우주의보 해제 시각인 7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182.9mm를 기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4대와 인력 113명을 현장에 투입해 침수·고립 등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번 출동은 배수지원 18건, 안전조치 13건, 구조 1건으로 집계됐으며, 주택·상가 등 생활공간 침수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쑥고개로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긴 현장에서는 고성능 수중펌프와 양수기를 동원해 신속히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는 폭우로 마당에 물이 차오르며 주민 2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로프를 설치해 접근 동선을 확보한 뒤 인명을 구조,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효자동에서는 강풍과 호우로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에 걸려 감전 등 2차 사고가 우려됐으나, 소방대가 절단 장비로 나무를 제거하고 주변 안전을 확보했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가 컸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북경찰청이 8일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각종 지역 행사와 축제가 늘어남에 따라 증가할 나들이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14일까지 추진된다. 단속 장소는 행사장, 축제 현장, 유원지, 등산지 등이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시에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단속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차,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감지가 안 되는 경우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한 약물 운전 단속도 추진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께서도 음주운전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사회적으로 문제가 큰 중대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는 7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성윤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은 진기마을을 방문해 만경강 수위 상승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중인 주민들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우 시장은 진기마을에서 대피 중인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우 시장은 용소중학교를 찾아 대피소의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용소중학교에는 최대 138명이 수용 가능하며, 20여 명의 주민이 대피 중이다. 시는 공무원 20여 명을 동원하여 대피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우 시장은 남부시장 둔치주차장과 전주천 범람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점검했다. 시는 폭우가 쏟아진 주말 동안 180.3mm의 비가 내린 상황에서, 하천 경보 발송과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해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주라한호텔에서 ‘글로벌도시,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은 ‘전주미래도시포럼’은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계지방정부연하봐 공동으로 개최하며 △문화도시 △도시브랜딩 △AI혁신 △청년미래랩(인구위기) △시민미래랩(친환경교통) 등 총 5가지 세션별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연구원과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각각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문화도시, 글로벌 르네상스’을 주제로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게 된다. 김현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피에르 모르코스 프랑스 문화원 문화참사관과 오영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