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여성기업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써니부엌에서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 개막식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인사들과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정미 전북지회장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세희 청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 이은주 과장, 전주시 경제산업국 임숙희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세희 청장은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본 컷팅식에는 소정미 회장과 전세희 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전북지회 10대 임원진들, 참여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여성기업의 도약과 발전을 응원했다.
소정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저력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주 과장은 "여성기업의 성공은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국장은 "여성기업의 발전은 지역 경제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전북 도내 여성기업들의 다양한 우수 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여성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