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예수대학교와 국가응급재난교육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기본재난인명구조(BDLS)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봉사, 연구·취업지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BDLS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수대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40명과 교수진 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의 기본 개념과 구조활동 절차, 실무중심 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과 위기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채윤정 예수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간호학부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