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강원자치도 평창군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제2회 세계 감자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주한페루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감자연구 성과와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전 세계 감자 연구의 발전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진청과 주한페루대사관은 감자품종개발·재배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넓혔다.
감자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이러한 국제적인 협력은 감자 산업의 발전과 식량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감자 연구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감자 관련 문화와 전통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감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의 감자 활용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 감자의 날 행사는 농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진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감자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