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속 농가지원, 농촌진흥청의 발빠른 대응

  • 등록 2025.07.27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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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작물 피해에 신속한 기술지원
딸기 육묘·열매 채소류 시설 침수피해 심각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산청, 하동, 의령, 함안 지역의 주요 시설 재배단지 작물·병해충 관리 기술을 제공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남 지역에서는 총 3959헥타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산청군과 하동군의 딸기 육묘 시설, 의령군과 함안군의 수박과 멜론 등 열매 채소류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는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별 전문팀을 구성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5일 딸기육묘 농가를 방문한 전문팀은 침수 이후의 병해충 방제와 폭염 대응을 위한 빛 차단 및 환기 등 온도 하강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유인호 소장은 "자연재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밝히며, 태풍과 폭염 등 빈번한 자연재해 상황에 대비해 병해충 방제와 고온 억제 기술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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