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고창군 인근 해상풍력단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붐대가 파손되면서 노동자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4일 오후 4시2분께 고창군 상하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지점은 구시포항에서 약 9㎞ 떨어진 곳이다.
부상을 입은 노동자들은 50대 A씨를 포함한 두 명은 파손된 붐대에 맞아 머리와 손 등을 크게 다쳤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들은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