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노래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 등록 2025.07.29 22:56:51
크게보기

여직원 신체접촉 의혹으로 송치
공무원노조, 차 부의장 사퇴 촉구하며 기자회견 열어

(고창=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이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은 차 부의장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회식 후 노래방에서 발생했다. 차 부의장은 남직원들을 나가게 한 후 남아있던 의회 여직원 2명을 때리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부의장을 고발했다.

 

고발 단체는 차 부의장이 사건 이후에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피해 직원들에게 '탄원서를 써달라'거나 '살려달라'고 요구하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 부의장이 자진사퇴 등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제보하기
▷ 이메일 : bmw1972@jjilnews.kr
▷ 카카오톡 : 'rototl56제보' 검색, 체널추가
▷ 유튜브 : 전북경제(이상선 기자)를 구독해주세요!

박철의 기자 c73013@jjilnews.kr
Copyright @(주)전북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동2길 1, 201호 | (주)전북경제신문
등록번호: 전북,아00114| 등록일 : 2024년 8월 7일 | 발행인 : 진재석 | 편집인 : 진재석 | 전화번호 : 063-283-2700
Copyright @(주)전북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전북은행 1013-01-1221544 (주)전북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