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성하는 남원' 최경식 시장의 약속..."3년간 도약과 미래비전 설계했다"

  • 등록 2025.07.01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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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캠퍼스와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 국립기관 유치
미래산업 육성·정주환경 개선통한 강소도시 남원경쟁력 강화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시정 비전으로 삼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남원의 변혁을 주도해왔다.

 

최경식 시장은 “모두가 함께 해주신 덕분에 민선 8기 남원시정 변화를 눈부신 성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시는 전국 유일 폐교됐던 서남대를 활용해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를 설립하며 지역재생 모델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혁신대학 사업으로, 남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함께 살아가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2027년까지 총 60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이 캠퍼스는 K-엔터테인먼트학과, 글로컬커머스학과, 한국어학과 등 세 학과가 개설되며,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이 학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제20대 대선 전북대표 지역공약사업인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확정 지으며,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경찰수련원 유치와 경찰특성화고 육성 등을 연계해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드론‧항공산업과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드론 항공산업에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3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선정으로 드론 배송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드론‧UAM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가고 있다.

 

바이오산업 육성 부분에서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바이오 테스팅 센터,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건립 등을 통해 농생명 바이오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촘촘한 출산‧보육‧교육‧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원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4년 차에는 제 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중심으로 경찰특화도시 조성,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며 남원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더 머물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정 추진을 통해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왔다.

 

최 시장의 리더십 아래 남원은 앞으로도 강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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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의 기자 c73013@jji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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