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결혼 했다가 1년 만에 이혼 해버린 여배우

  • 등록 2025.06.03 0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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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사랑과 아픔넘어 배우로 성장이야기
결혼과 이혼, 싱글맘의 삶, 건강 극복한 박환희의 연기 여정
다양한 작품서 존재감 발휘하며 연기활동 재개

(연예=전북제일) 최종민 기자 = 배우 박환희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지나 배우로서 다시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대 초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살면서도 그는 연기자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성격 차이와 종교 문제로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양육권과 친권은 빌스택스가 맡았고, 박환희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관련한 법적 공방을 겪었다. 그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드러내며 "아들이 있었기에 나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에 있어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최민지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지리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23년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지희 역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신병2', '혼례대첩', 넷플릭스 '닭강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25년 3월, 박환희는 SNS를 통해 정체 모를 고통을 호소했으며, 2024년 9월에는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환희는 앞으로도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연기에 녹여내며 더욱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최종민 기자 ccj9510@jji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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