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회복 기대감 상승

  • 등록 2025.07.26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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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108.7로 전월대비 6.5포인트 상승
전국 평균 110.8, 전북의 경제심리 회복세 두드러져

(한국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등하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7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을 기록하며 전월 102.2 대비 6.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폭 2.1포인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전반적인 경제 심리 개선을 보여준다.

 

주요 지수에서는 현재 생활형편이 88에서 92로, 생활형편전망이 96에서 100으로, 가계수입전망이 96에서 101로 상승했다.

 

특히, 현재경기판단은 69에서 87로 18포인트 급등하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전북지역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105에서 110으로 상승해 소비자들이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타 지수에서도 취업기회전망이 99에서 104로, 금리수준전망이 84에서 91로 상승하며 경제 상황의 전반적인 개선을 나타냈다. 그러나 주택가격전망은 122에서 109로 하락하며 주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반영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전북지역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 또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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