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열정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도나지' 클럽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참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4일 성예노인복지센터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도나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권) 회원 30여 명이 이날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성예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권 제28대 도나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이겨 내시길 바란다"며,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숙 성예노인복지센터 원장은 "매년 성예 어르신들을 찾아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도나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1998년에 창립됐으며, '도와주고, 나눠주고, 지켜주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와 해외지원 활동을 펼치는 순수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