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선거전, 다크호스 누구?

  • 등록 2025.07.26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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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남원시장은 나?
시장 후보 간 경쟁 심화
박희승 의원 재선가도에 미칠 영향력 주목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남원시장 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경식 현 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 부의장, 양충모 전 새만금청장, 김원종 전 복지부 국장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자신의 경험과 정책을 기반으로 남원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들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완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우회적으로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태 의장은 내년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하고 있다.

 

김 의장의 출마는 남원시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린 도의원은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그는 젊은 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충모 전 새만금청장은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그는 "새만금청장 시절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영태 의장과 양충모 전 청장은 신인 가산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신인 가산점은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경력자와의 경쟁에서 불리함을 상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시장 선거는 신인 가산점이라는 변수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남원시장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각기 다른 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방선거일은 6월3일로, 이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상황이다. 이번 선거는 박희승 의원의 재선 가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주목받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설 최경식 시장

 

현직 시장으로서 그는 자신의 임기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들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완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8일부터 25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측근들과 시민들에게 이렇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시장의 재임 기간 동안 남원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그는 "이러한 변화들이 단순한 일시적 변화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의장, 남원시장 출마 의지 "헌신할 준비되어 있다"

 

김영태 의장이 내년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희승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의장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그의 측근은 "김 의장이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남원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영태 의장의 출마는 남원시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출사표가 시민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되고 있다.

 

젊은 리더십, 이정린 도의원

 

이정린 도의원은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남원 몫'을 찾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젊은 세대와 함께 협력"할 것임을 강조해 왔다.

 

새만금청 전 청장 양충모, 남원시장 선거에 도전장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그는 새만금청장 시절 쌓은 행정 경험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실질적인 발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원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양 전 청장은 "남원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양 전 청장은 "남원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인 가산점, 김영태 의장에게 유리할까?

 

시장 후보로 비공식적 인지도에서 여타 후보들 보다 앞서고 있는 김영태 의장과 인지도 면해선 떨어지는 양충모 전 청장이 신인 가산점을 받게 되면서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신인 가산점은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 경력자와의 경쟁에서 불리함을 상쇄하기 위한 제도다.

 

김영태 의장은 정치 경력이 짧아 신인 가산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최경식, 이정린, 김원종 전 국장은 경력이 길어 가산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은 김 의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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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의 기자 c73013@jji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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