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나은행 산단 입주 금융지원 맞손

  • 등록 2025.09.17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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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시
대출 연 최대 1.2% 우대금리 적용돼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함께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하나 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해 하나은행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 기업은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시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입주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고의 외환 전문 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든든한 금융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 내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중 기자 reedared@jji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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