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일 완주군 본사에서 신입직원 가족 초청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창립 51주년 이래 처음으로 가족 동반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주간 집중 교육을 마친 신입직원 134명은 경영관리직 29명, 기술직 100명, 연구직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2일부터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신입직원들이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본사 CEO와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달려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