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 김호은 청장은 지난 11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응기동·분석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등대응을 위해 현장측정분석차량을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훈련은 실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변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대피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된다.
김 청장은 훈련 현장에서 "정확한 분석과 장비 운용을 위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료채취·사고물질 분석 등 365일 현장대응이 가능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